김승억 교수님은 22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하 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펠로우)으로 선출되셨다. 교수님은 비선형비탄성해석을 활용한 차세대 강구조 설계 등에 대한 연구로 국제저명  SCI학술지에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되셨다. 

교수님은 1997년부터 우리대학에 재직하면서 국가지정연구실(NRL)의 연구책임자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두뇌한국(BK)21 사업팀장을 맡고 계신다. 한림원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 학술단체로,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한림원 회원 또는  소속기관장의 추천과 함께, 제출된 공적 자료에 대한 회원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및 의결 과정 등을 거쳐야 한다. 

 한편 2011년 현재 464명의 석학들이 한림원의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특히 토목   분야의 회원 수는 5명으로 극히 적은 가운데 교수님께서 정회원으로 선출된 것에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